엔드레스하우저, SBTi 가입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엔드레스하우저가 파리협정의 1.5도 기후목표를 지지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GHG)를 순배출 제로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대신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향후 몇 개월 간 그에 상응하는 기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 수준을 달성해야 합니다. SBTi는 이를 염두에 두고 업체들이 과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기후 보호 목표를 자발적으로 수립하도록 지원합니다.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프레드 야기엘라(Manfred Jagiella) 박사는 “현재 엔드레스하우저는 순배출량 제로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세부적인 중간 목표를 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오랜 세월 동안 새 건물을 신축할 때 에너지 효율성을 중시해 왔으며, 여러 사업장에서 재생 에너지 및 전기차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줄리아 쉠프(Julia Schempp)는 “다양한 분야의 규제가 보다 강화되는 상황에서 엔드레스하우저는 지속가능한 방향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 강조합니다. 엔드레스하우저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맡고 있는 줄리아 쉠프는 기후 전략과 생태적, 윤리적 및 사회적 사안과 관련된 기타 개선 사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첫 단계로 엔드레스하우저는 2022년에 온실가스 회계의 국제 표준인 GHG 프로토콜에 따라 자체 탄소 배출량을 측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직접 및 간접 배출원(범위1 및 2)에 대한 주요 수치를 평가했습니다. 상류 및 하류 측 가치 사슬의 범위 3 배출원에 대한 평가 작업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는 2021년부터 기업 환경 전략과 관련한 세계 최대의 정보 공개 이니셔티브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범그룹 차원의 표준화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더불어 기후 및 지속 가능성 세부 목표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자체 공급망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줄리아 쉠프는 올해 초부터 인권책임자의 역할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인권 및 환경 위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회사 내와 공급업체와의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고 방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인권 또는 환경 관련 부정 행위를 신고하는 내부 고발 시스템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엔드레스하우저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및 제삼자가 이 시스템을 통해 잠재적인 위반 행위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익명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며, 그후에 독립적인 조사가 이어집니다

이는 독일의 공급망 실사법과 스위스의 “분쟁 지역이 원산지인 광물 및 금속과 아동 노동 관련 실사 및 투명성에 관한 조례”에 명시된 권고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70년 전에 창립된 이후 경제적 성공, 사회적 행동 및 생태적 책임의 조화는 언제나 엔드레스하우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었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룹이 이러한 측면에서 정도를 걷고 있다고 그는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마티아스 알텐도르프의 시각에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EcoVadis 지속 가능성 벤치마크에서의 순위입니다.

작년에 엔드레스하우저는 감사에서 또 다시 100점 만점에 76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비교 그룹 중에서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는 점수로, 덕분에 엔드레스하우저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지위를 획득했습니다.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회사의 문화는 2023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바젤에서 개최될 예정인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그룹은 창립 70주년을 ‘지속 가능한 결정을 위한 인사이트’라는 의제 하에 1,000명이 넘는 고객, 파트너 및 전문가와 지속 가능한 혁신을 논의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는 “우리는 엔드레스하우저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회사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합니다.

여기에서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최신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