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창립 70주년 축하 행사 성황리 마무리

스위스 메세 바젤 전시장(Swiss Messe Basel exhibition center)에서 직원 5,500명과 함께 한 축하 행사를 끝으로 그룹 창립 기념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며칠 전 엔드레스하우저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성에 관한 고객 포럼에 850여명의 전세계 고객들을 초청한 바 있습니다. 다채로운 사내 컨퍼런스에는 9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젊은 직원들을 위한 네트워킹의 날(Young Generation Networking Day)에는 전 세계 600명 이상의 젊은 세대들이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교환했습니다.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메세 바젤에서 성대하게 열린 축하 파티에는 엔드레스하우저 직원 5,500명이 모여 회사 창립 7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파티에는 유럽 각지의 공장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독일의 프라이부르크(Freiburg), 마르부르크(Maulburg), 바일 암 라인(Weil am Rhein), 스위스의 라이나흐(Reinach), 프랑스의 세르네이(Cernay) 및 유낭그(Huningue) 등 유럽 각지에 위치한 공장 직원들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기타 독일 및 스위스 공장의 대표단과 국제 컨퍼런스 게스트도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저녁 파티에서는 엔드레스하우저의 향후 경영진 교체와 관련된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연말에는 감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클라우스 앤드레스(Klaus Endress) 박사가 은퇴함에 따라 현 CEO인 마티아스 알텐도르프(Matthias Altendorf)가 이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신임 CEO로 내정된 피터 셀더스(Peter Selders)박사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독일 마르부르크에 위치한 Endress+Hauser Level+Pressure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축하 행사는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 작업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기업 연혁 소개에는 진지함과 유머가 적절히 섞여 있었고 오케스트라는 현대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하지만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 대부분은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3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감명 깊은 음악 공연과 함께 지난 70년을 회고했습니다. 자정에는 스위스 팝가수 스테파니 하인츠만(Stefanie Heinzmann)의 단독 콘서트도 열렸습니다.

메세 바젤 전시장의 일부에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고객 850명과 약 60명의 국제 기술 언론사 대표들이 업계의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측정 기술은 이들 공장에서 운영 안전성, 친환경성, 신뢰성 및 효율성을 보장합니다.

유명 연사들도 포럼에 참석하여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에너지 및 자원 효율성과 같은 주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자회사 및 업계 파트너들도 참가한 이번 대규모 전시회는 기술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초청받은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양방향적인 형식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글로벌 포럼 이후 다양한 사내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한 주를 더욱 알차게 마무리했습니다.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거나 영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 생산 센터에서 근무하는 실습생 및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실무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