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최고 경영진 임원 변화

엔드레스하우저 최고경영진에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올해 말, 니콜라우스 크뢰거(Nikolaus Krüger) 최고세일즈책임자(CSO)가 63세의 나이로 은퇴를 앞두고 있으며, Endress+Hauser France의 현 대표이사인 54세의 로렌트 물리(Laurent Mulley)가 2023년 1월 1일부로 그의 자리를 이을 예정입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Matthias Altendorf) CEO는 “니콜라우스 크뢰거는 오랜 기간에 걸쳐 그룹의 영업 및 서비스 조직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으며, 그 결과 엔드레스하우저가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그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1988년, Endress+Hauser Germany에 입사한 니콜라우스 크뢰거는 근무하는 동안 다수의 중요한 마케팅 및 영업 기술을 경험했으며, 해외에서 경영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습니다. 크뢰거는 1999년에 스위스 라이나흐(Reinach)에 소재한 본사로 자리를 이동하여 마케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했습니다.

2008년부터 지금껏 전 세계에 걸쳐 영업 및 서비스 조직을 책임지는 임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니콜라스 크뢰거는 결혼하여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여가 시간에는 가족, 친구들과 스포츠와 마술을 즐긴다고 합니다.

로렌트 물리는 2023년 1월부로 영업 및 서비스 조직과 전 세계에 걸쳐 8,000명이 넘는 소속 임직원을 관리할 것이며,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안드레아스 마이어(Andreas Mayr) 박사에게 보고합니다. 안드레아스 마이어 박사는 “로렌트 물리는 광범위한 경력을 바탕으로, 매우 영업 지향적이며 엔드레스하우저의 문화에 익숙한 것은 물론, 최고세일즈책임자로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자극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 언급하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로렌트 물리는 물리학과 마케팅 및 영업 분야의 학위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직 중 ICN Business School Nancy와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에서 MBA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2012년에 Endress+Hauser France에 입사했으며 2016년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영업 센터(Sales Center)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로렌트 물리는 결혼하여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여가 시간에는 스포츠를 즐기며 문화 및 예술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Endress+Hauser France에서 로렌트 물리의 뒤를 이을 후임자에 관한 정보는 추후에 공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