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 개최

지난 70년간 측정 기술 분야의 명실상부한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한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2023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바젤 무역 박람회장(Basel Trade Fair Center)에서 열리는 제1회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에 전 세계 고객을 초대합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공정 업계의 성공적인 변화 관리 방안입니다. 전문가 및 사용자 관점에서 탈탄소화,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과 같은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글로벌 포럼에는 게스트를 위한 다양한 영감 세션(Inspiring Session)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관련된 당면 과제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유명 연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연사로는 탄소발자국 전문가이자 "행성 B는 없다(There Is No Planet B)"라는 논픽션의 저자인 마이크 버르너르스 리(Mike Berners-Lee)가 참여했으며, 인류의 생존과 지구의 안녕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할 에정입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가우리 싱(Gauri Singh) 사무차장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한편, 지속 가능한 혁신 및 기업 혁신 부문 교수인 줄리아 바인더(Julia Binder)는 순환 경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초로 열기구로 타고 세계 일주를 한 모험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베르트랑 피카르(Bertrand Piccard)는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에 앞장서는 선구자들을 소개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국제 요트 레이스인 아메리카 컵(America’s Cup)에서 우승을 거둔 항해사 도미니크 나이드하트(Dominik Neidhart)가 협업의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사전 초청을 받은 게스트 1,000명을 위한 영감 세션 외에도 참가자는 개별적으로 인사이트 세션(Insight Session)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션은 고객들이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교환 세션(Exchange Session)에서 참가자들은 소그룹을 구성하여 파트너사 및 엔드레스하우저의 전문가들과 공장, 전략 및 공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와 개방형 통합 파트너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엔드레스하우저 외에도 자회사인 애널리틱 예나(Analytik Jena), 엔드레스하우저 바이오센스(Endress+Hauser BioSense), 이노베이티브 센서 테크놀로지 IST(Innovative Sensor Technology IST), 트루다인(TrueDyne)이 참가할 예정이며,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페펄 푸크스(Pepperl+Fuchs), 로토크(Rotork), HIMA 폴 힐데브란트(HIMA Paul Hildebrandt), 소프팅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Softing Industrial Automation), 허니웰(Honeywell), 아우마 레지스터(AUMA Riester),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페스토(Festo), 피닉스 컨택트(Phoenix Contact) 및 플로우서브(Flowserve) 등 다양한 협력업체들이 참여합니다.

가치 사슬의 핵심 주체로서 공정 산업은 지속 가능한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에 힘써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공정 업계는 생태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 기반 원자재로의 대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생산 공정 개발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활용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공을 추구하며, 미래 지향적인 전략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장기적인 성공의 전제 조건은 경제 성장과 생태학적/사회적 책임을 조화시키는 것입니다.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은 이러한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한 장이자, 파트너 및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업계의 혁신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CEO인 마티아스 알텐도르프(Matthias Altendorf)는 "공정 산업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에너지 전환, 지속 가능성 및 자원 소비 부문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는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공정 업계는 친환경적인 업무 방식과 기술을 도입하여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와 동시에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한편, 장기적인 경제적 성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