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 재활용 플랜트의 전도도
측정
낮은 측정 범위에서도 정확한 측정값의 산출
냉동 야채 전문 생산 기업 Pasfrost는 제품 생산에 소비되는 많은 양의 용수를 절약하기 위해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용수의 재활용 시스템은 역삼투압(Reverse Osmosis, 이하 RO) 시스템을 통해 물을 정화하는데, RO 시스템의 핵심은 물이 여과되는 막, ‘멤브레인’에 있습니다. 멤브레인이 적절한 상태로 유지, 관리되는 것은 재활용 플랜트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엔드레스하우저의 Memosens 기술이 집약된 전도도 센서는 플랜트의 멤브레인 상태를 안정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합니다.
장점
신뢰할 수 있는 전도도 센서는 멤브레인 상태와 RO 플랜트의 상태에 대한 명확한 표시를 제공합니다.
측정이 까다로운 매우 낮은 전도도 값에서도 정밀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실험실 교정을 위한 Memosens 기술은 플러그 앤 플레이 및 손쉬운 센서 교환이 가능해 취급 및 관리가 편리합니다.
도전 과제
Pasfrost는 신선한 야채를 냉동 상태에서 가공하며, 이 과정에서는 많은 양의 용수를 소비합니다. Pasfrost는 폐수 처리 공장 외에도 폐수의 상당 부분을 식수로 정화하는 재활용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용수의 정제를 위해서는 한외 여과, UV 소독 및 RO 기술이 필요하며, 여러 대의 RO 설비를 통해 해당 작업을 수행합니다.
용수의 재활용
역삼투압은 부분적으로 투과하는 멤브레인을 통해 이온, 분자 및 입자와 같은 물질을 제거하는 정수 프로세스입니다. 삼투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 때 멤브레인을 통해 걸러져야 하는 물질은 가압된 면에 잔류하고, 순수한 물은 다른 면을 통해 통과하게 됩니다. 깨끗한 수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멤브레인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멤브레인을 통과한 이후 RO 설비 인입부의 라인에서 전도도 값이 측정됩니다.
식수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위생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RO 설비의 CIP(Clean in place)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전도도 센서는 온도 40 ° C의 까다로운 환경에서 가성소다와 산으로 주기적인 세척이 요구됩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솔루션
엔드레스하우저는 RO 설비 인입라인에는 ‘Condumax CLS21D’를, 방류라인에는 ‘Memosens CLS82D’를 설치할 것을 권장했으며, Memosens CLS82D는 멤브레인을 부분적으로 투과한 정제수의 매우 낮은 전도도값 또한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두 센서는 Memosens 기술 덕분에 유지보수가 매우 용이할 뿐 아니라 사용이 간편합니다. 측정값은 ‘Liquiline CM44’ 트랜스미터를 통해 PCS(Power Conditioning System)로 전송되며 멤브레인의 재생 및 CIP 주기를 자동으로 제어합니다.
결과
Pasfrost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전도도 센서를 적용함으로써 RO 시스템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용수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배출되는 폐수의 상당 부분을 고품질의 식수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asfrost는 전체 물 수요의 3/4을 이러한 재활용 용수로 처리하고 있으며, 사실상 지자체의 상수도 공급과는 독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