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투자

엔드레스하우저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은 스위스 라이나흐(Reinach)와 독일 마르부르크(Maulburg)에 위치한 생산 시절을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2가지 직업군에 대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덧붙여, 복수 전공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과 대학교 이수 과정에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결합한 ‘StudiumPlus’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도 대상자입니다.

그룹의 최고인사책임자 여르그 슈테거르트(Jörg Stegert)는 “학생들이 체계적인 커리어 교육을 이수하고 트레이닝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를 발빠르게 영입할 수 있는 방편이기에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모두에게 득이 된다.”라고 설명하며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동안 학생들은 전세계 각지에 있는 엔드레스하우저 법인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하기도 하며, 외국어를 학습하거나 각종 경연 대회를 치르기도 합니다.

엔드레스하우저에서 인적자원개발팀을 이끄는 옌스 크뢰거(Jens Kröger)는 “어프렌티스들이 엔드레스하우저만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 고유 언어에 익숙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생들은 소속 법인 내에서도 다양한 부서를 경험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일부 직업군에서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기초를 가르칩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프렌티스는 코로나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작금의 상황에서도 정규직 제안을 받게 됩니다. 라이나흐의 개발 부서를 이끌고 있는 셀린느 리터(Céline Ritter)는 ‘1년 동안 가능한 많은 어프렌티스를 고용하는 것이 목표’라 밝히며, 훈련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거나 또는 새로운 학업에 정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옌스 크뢰거 인적자원개발팀장은 “우리는 학생들이 미래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있어 지원 프로그램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과 학생 사이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학생들을 영입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각 지역 학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거나 방문 수업 진행 및 전자공학 과정 참여 등과 같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프렌티스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또한 현장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접해보며 익숙해질 기회를 갖게 됩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매년 100여 차례 이상 5 일간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WhatsApp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질의할 수도 있습니다.

2021년, 스위스 라이나흐의 물류센터는 처음으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디지털화 및 생산 자동화가 화두로 떠오른 현재, 메카트로닉스 및 IT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에 독일 바일 암 라인(Weil am Rhein)에 위치한 엔드레스하우저 독일 법인은 관련 어프렌티스를 제도를 보다 확대할 계획입니다.

셀린느 리터는 ‘트레이닝 및 교육 프로그램은 엔드레스하우저의 미래에 대한 투자인 동시에 지역 사회에 대한 투자’임을 설명하며, ‘엔드레스하우저가 가족경영 기업으로서 언제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