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분석계 부문 ‘올해의 글로벌 기업상’ 수상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올해의 글로벌 기업상(The global Company of the Year Award)’은 고객에게 제공한 가치 및 시장 점유율 부문에서 두루 뛰어난 결과와 함께 우수한 리더십을 보여준 기업에게 수여됩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수질 분석계 R&D와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의 대표이사 만프레드 야기엘라(Manfred Jagiella) 박사는 “고객 중심으로 혁신을 거듭한 것이야말로 우리의 성공 전략.”이라고 힘주어 강조하며 수상의 변을 밝혔습니다.

2004년, 엔드레스하우저는 Memosens 센서를 출시함과 동시에 디지털 계측 및 솔루션 시장의 선구자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Memosens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측정값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고, 이를 트랜스미터에 직접 전송함으로써 수질 분석계에 대한 기존 개념을 완전히 재정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산업 전문 애널리스트 야나니 발라순다르(Janani Balasundar)는 “엔드레스하우저는 추가적인 진단 기능을 갖춘 차세대 Memosens 기술을 이미 준비 중에 있다고 들었다. 이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제품의 혁신을 지속해온 것이 엔드레스하우저를 수질 분석계 부문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끔 한 원동력이라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유지보수를 논할 때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도전과제를 계기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하도록 제품을 설계했습니다. 예를 들어, 정인산염 분석 시스템 ‘Liquiline System CA80PH’는 시약 소비를 최소화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교정 및 세척 기능을 통해 높은 가용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멀티파라미터 측정이 가능한 컴팩트한 크기의 계기 ’Liquiline Mobile CML18’를 Memosens 센서와 결합하면, 플랜트의 여러 측정 포인트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해집니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의 차세대 ‘하트비트 기술(Heartbeat Technology)’은 지속적으로 계기에 대한 진단을 수행하며, 프로세스의 중단 없이 문서화된 검증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예측적 유지보수를 가능케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발라순다르 애널리스트는 “하트비트 기술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세스의 최적화에서 나아가 예측적 유지보수 전략을 가능케함으로써 계기 자체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엔드레스하우저의 새로운 IIoT 시스템 ‘네틸리온(Netilion)’은 클라우드에 기반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된 측정값을 비롯해 프로세스 데이터, 필드 계기에 대한 진단 정보를 활용합니다. 이에 고객은 현장에 설치된 계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문서화할 수 있습니다. 발라순다르 애널리스트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업계가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엔드레스하우저를 글로벌 기업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