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공정의 안전을 보장하는
빌드업 측정용 전도도 센서

Liquitrend QMW43은 식음료 산업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액체 또는 반죽 형태의 유체를 측정하는 데 사용 가능하며, 전도도와 정전 용량을 동시에 측정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계기가 유체 상태에 따라 가장 정확한 측정 모드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측정합니다. 이는 다시 말해 유체의 종류, 오염의 정도 등에 대한 정보나 어떠한 사전 설정 없이도 계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지속적인 세척은 최종 사용자를 위한 고품질의 위생 제품 생산을 보장하므로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종종 비생산적인 과정으로 치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종 생산품의 안전을 타협하지 않는 동시에, 요구되는 문서 작업을 모두 수행하면서 이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Liquitrend QMW43가 그 해답을 제공합니다. 작업자는 측정 시그널을 통해 탱크 또는 파이프 내의 빌드업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 소비자는 일관된 제품의 품질을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의 외관, 냄새, 맛, 일관성 및 저장 가능 기간과 관련하여 포괄적인 품질 관리가 필요한데, Liquitrend QMW43은 제품의 전기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므로 제어 시스템에서 질적으로 다른 제품을 즉시 식별하고 거부하게끔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정의 신뢰성과 제품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는 가운데 실험실 측정에 드는 노력을 감소시킵니다.

Liquitrend QMW43의 전도도 및 빌드업 측정은, 제품 혼합이나 공정 전환과 같은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도성 유체와 비전도성 유체의 측정 간의 시그널 전환과, 피크시그널의 변동 정도가 혼합 과정의 최적화에 정보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전도도 시그널은 제품 생산과 화학약품세척(CIP) 간의 공정 전환을 정의하고 모니터링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