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배출과 자원 낭비를 줄이는 기술

친환경적 금속 블라스팅 공정

최근까지 엔드레스하우저는 유량계의 표면 처리를 위해 매년 60미터 톤(metric tons)에 달하는 유리 비즈를 연마재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블라스팅(blasting, 제품의 표면에 연마재를 첨가한 물 등을 강력하게 분사해 녹 등을 제거하는 과정) 재료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변경함에 따라 현재는 약 2톤 가량의 연마재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같은 혁신은 친환경적인 동시에 자원을 절약하게 해줍니다.

추후 녹이 슬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용접으로 인한 붉은 변색을 블라스팅 공정을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Endress+Hauser
블라스팅 공정을 통해 깨끗하게 세척될 준비를 마친 엔드레스하우저 유량계 ©Endress+Hauser
엔드레스하우저의 유량계는 6개의 블라스팅 노즐로 청소되며, 엄청난 속도로 스테인리스 스틸 샷을 분사한다. ©Endress+Hauser

스위스 라이나흐(Reinach)에 위치한 엔드레스하우저의 생산 공장에서는 매년 수많은 유량계가 제작되는데, 유량계 생산 과정의 일환으로 절단된 두 하우징을 용접하는 과정에서 이음새 부분에 붉게 변색이 일어납니다. 블라스팅 공정 책임자인 보리스 라우턴(Boris Lauton)은 "열에 의한 이러한 색상 변화는 블라스팅 공정을 통해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대기의 영향으로 빠르게 부식되어, 변색이 일어나지 않은 계기의 다른 부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해 2012년 엔드레스하우저는 유리 비즈를 스테인레스 스틸로 대체하여 블라스팅 공정의 연마재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마재의 사용 및 폐기, 그리고 건강과 안전 측면 모두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엔드레스하우저는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프로세스 – 분진 감소

고중량 재질 특성으로 인해 스테인리스 스틸로 블라스팅 공정을 시행할 시 유리 비즈보다 훨씬 적은 먼지가 발생합니다. 이처럼 분진 감소로 인해 보다 쾌적해진 작업 환경은 안전 수준을 높일 뿐더러 작업자가 분진을 흡입할 위험 또한 최소화 시킵니다.

친환경적 프로세스 – 폐기물 감소

스테인리스 스틸 연마재를 사용하면 최소 연간 2미터 톤의 금속분말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과거 60미터 톤의 유리 비즈에 비하면 폐기량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소된 것입니다. 또한 유리 비즈는 재활용이 불가해 특수 폐기물로 처리되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스테인리스 스틸은 그 같은 우려도 없습니다. 과거 유리 비즈를 처리하는 비용은 연간 22,000유로에 달했으며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처리 비용보다 월등히 높은 것입니다.

안정적인 프로세스 – 적은 마모

스테인리스 스틸은 블라스팅 과정에서 유리 비즈보다 훨씬 적은 충격을 시스템에 가하므로 공정에 사용되는 커버, 호스 및 노즐의 수명이 최대 10배 가까이 증가하는 효과를 불러옵니다. 보리스 라우턴은 "변화된 시스템은 친환경적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경제적이기까지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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